코수술 부작용, 멍, 붓기, 그리고 통증 후기: 알아야 할 모든 것 : 네이버 블로그
그렇기 때문에 만약 중간에 코가 부었거나, 코 끝이 조금 높았을 때의 모양이 더 맘에 든다고 하면 최종높이에서 원하는 높이로 교정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닌데요. 따라서 수술 후 6개월 정도 지나서 최종경과를 보고 그 직후부터 재수술이 가능합니다. 코재수술이 가능해질 만큼 피부조직이 회복됐어도 피부가 뚫리고 염증, 구축, 모양변형 등이 있었다면 재건성형을 목표로 하고 무리한 미용성형은 자제해야한다.
휜코는 코의 천장부분이 휘는 현상인데, 이 천장부분은 비밸브에 해당합니다. 이런 바닥 비대칭과 콧날개 콧구멍 짝짝이, 그리고 축의 비대칭 교정에 대해서는다음에 포스팅을 따로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수술 부위에 하비갑개를 레이저로 줄여놓은 곳은 검은 딱지같은 흔적이 남아있고 점점 아물어간다. 또 다시 손톱만한 코 속 깊은 곳에 있던 커다란 코딱지를 빼어내고.. 약물이 묻은 거즈를 코 속에 넣어 좀 기다린 후 상처를 닦아내고 빼내는 처치를 했다.
수술 시에는 코밑에서부터 위로 접근해서 들어가므로 먼저 만나는 조직은 연골 부분입니다. 연골은 말랑말랑한 조직으로, 연골 부분은 박리하고 더 위로 올라가면 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조직을 박리하는 과정 혹은 연골 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연골에 눌려지는 힘들이 가해지게 되는데, 이 과정 속에서 말랑말랑한 연골은 살짝 눌려지게 됩니다. 눌려진 것을 감안하지 않은 채 연골을 제거하게 되면 눌려졌던 연골이 복원되며 다시 올라온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네이버는 블로그를 통해 저작물이 무단으로 공유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저작권을 침해하는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는 게시물의 경우 주제 분류 기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블로그를 통해 저작물이 무단으로 공유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저작권을 침해하는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는 게시물의 경우 글보내기 기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코 안의 스폰지는 보통 3 일차에 제거하게 되고 필요 시 5~7일 정도 까지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큰 붓기는 1~2달 지속되며, 붓기 호전은 코의 양측이 비대칭적으로 호전되기 때문에 호전되는 중간에는 비대칭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꼭 안내드리는것이 금연,금주인데요, 흡연과 음주는 상처의 회복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금지입니다. 따라서 한달정도 금연금주를 시행하셔야 염증을 인해 불필요한 치료를 하거나, 재수술을 하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셔야 해요. 특히 코는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호흡 기능의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코수술은 숙련된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집도하고 있는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개개인의 얼굴 비율에 맞는 자연스러운 모양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나실 수 있으니 수술 진행 전 정보들을 꼼꼼하게 알아본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주로 다른 사람의 늑 연골을 사용하는데요, 자가 연골보다 채취할 수 있는 양이 많고 지지력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자가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염증이나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혼자 1자로 눕는 것도 넘 아파서 침대에 기대 앉아있다가 주루루루룩 밑으로 슬라임처럼 흘러가서 누워야 한다. 엄마 도움으로 환자처럼 일으켜 세워지고 그랬다... 왜냐하면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고 숨만 쉬어도 아프고 (특히 호흡을 크게 못들이마쉰다) 이게 너무 답답... 마취 언제 하시지 마취 언제 마취제발 마취해주세요 제발마취 자고싶어 온갖 말들을.. 한 달도 아니고 3개월 동안 고중량 운동을 못한다니.
이때 재료는 자가진피나 늑연골(가슴연골) 등 자가조직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가조직은 염증확률이 낮고 피부가 눌리거나 압력을 받아도 코끝 피부나 점막을 뚫고 밖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부가 뚫리면 피부가 극단적으로 녹고 항생제 등 어떤 치료도 의미 없다. 보형물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코재수술을 원하는 환자가 많은데 가능하긴 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피부가 뚫리면 염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진피나 근막 등을 이식해도 생착률이 낮을 수밖에 없어서다.
코를 풀거나 면봉으로 딱지를 제거하는 행동도 삼가야 합니다. 첫 일주일 동안은 주로 앉아 있는 자세가 좋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늑 코수술의 또 다른 단점은 휘어짐(Warpping)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재수술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직전 수술의 실패 원인을 분석과 현재 코 상태를 고려하여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했어요. 기능적으로 또 심미적으로도 환자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수술 전 사용할 수 있는 연골의 장단점을 잘 확인하시고수술 후 어떤 연골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충분한 설명을 들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수술 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신다면연골 채취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늑연골은 양쪽에 12개가 있는데요, 이중에서 코성형에 사용하는 늑연골은 주로 5번째에서 10번째 입니다. 전통적으로 보면 6-8번째 연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9-10번째 늑연골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겁이 많은 성격이라 별 것 아닌 일에도 걱정을 많이 하는데 그 때마다 원장님과 간호사분들께서 상세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성격이 워낙 외향적이라 편안할 뿐만 아니라 수술 문제에 관해 항상 자신감 있게 상담해주시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참 믿음이 갑니다. 매번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해주셔서 안심도 되고요. 제가 본래 겁도 많고 엄살도 심한 편이라 수면마취 하기 직전까지 많이 초조했는데 막상 마취주사를 맞고 나니 체감상 3초도 안되어 잠든 것 같습니다.
콧등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근막 등을 사용하여 콧등에 넣어주기도 합니다. 코의 전체적인 조화를 맞추어 주기 위하여 코끝을 높여주거나 코가 길면 짧게 하며 코 막힘 등의 기능적인 문제도 개선해야 합니다. 양쪽 눈 사이의 콧대가 낮으면 얼굴에 비해 코가 짧아 보이고 얼굴의 가운데 부분이 꺼져 보이게 되어 전체적으로 어두워 보이며 밋밋한 인상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콧대를 길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도 콧등을 높여주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코를 옆에서 보았을 때 한국인의 코는 서양인과 달리 코가 시작되는 코 뿌리가 약간 가라앉았다가 코끝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코의 시작부위의 콧대를 약간 높이되 아래로 가면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릴 수 있어야 자연스러운 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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